아파트방향보는법. 동향집, 동향 아파트는 어떨까?

 

서울시내에서 아파트 한채를 마련하려면 직장인이 30년가량을 저축해야 한다고 하는 통계가 있는데요. 이런 뉴스들을 보면 정말 힘이 빠지게 마련입니다.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아빠, 엄마, 가장들, 어른들은 자신의 집 한채를 마련하려고 온갖 발버둥을 치는데요. 돈을 어느정도 저축을 해서 분양이라도 한번 받아보려고 하면 번번히 청약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아파트 청약에 걸릴까? 하는 생각도 자주 해보게 되는데요. 이런 현실과 암울한 뉴스속에서 집구하기 꿈을 버리고 전세, 월세살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적 문제는 점진적으로 정부나 국가적인 측면에서 해결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오늘은 동향집, 동향 아파트는 어떨지 간략히 알아보겠는데요. 최근의 신규아파트 분양 구경을 하게 되면, 40평이상의 대형평수들은 남향이거나 남쪽을 끼고 있지만 35평 미만의 국민평수는 남쪽 구경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같은 땅의 크기에서 조금 더 많은 집을 짓고 많은 세대를 넣으려 하다보니, 서민평수는 설계부터 동향, 서향, 북향을 끼게 되는데요. 아파트방향보는법 중에서 동향집, 동향 아파트를 선택할때는 주의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동향 아파트 장점은?

 

아파트동향의 경우는 맞벌이, 학생들이 있는 집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아침 일찍부터 햇볕이 들기 때문에 아침형 인간, 일찍 기상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파트분양을 할때, 공부 잘 하는 집이라는 마케팅(?) 을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우선 햇볕이 얼마나 드는지, 각 계절별 일조량을 예측해보고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동향집 단점은?

 

동,서,남,북향 중에서 가장 추운 집이 북향 같지만, 체감적으로는 동향집이 가장 춥습니다. 겨울철 아침에 해가 잠시 들고 해가 들지 않기 때문인데요. 북향집들은 정북향만 있는 집은 없고 북향 + 서향을 많이 끼기 때문에 가장 추운 방향이 동향이기 마련입니다.

 

만약 집을 선택중에 있는데 동향이라면 겨울철 몇시까지 해가 들수 있을지 시뮬레이션을 해봐야 하고, 북쪽까지 같이 끼고 있다면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매우매우 춥습니다.

 

 

아파트방향보는법?

 

다들 아파트를 볼때 방향을 먼저 보지만, 앞과 옆 건물이 얼마나 일조를 가릴것인지와 추후에 건물이 가릴일은 없는지를 면밀히 분석하시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남향이 좋은 것은 사실이나, 최근에는 정남향 집은 구경하기도 힘들뿐더러 조망이 우선시되는 현대사회가 되면서 정남향 집을 잘 짓지도 않는데요.

 

동향이나 서향을 하더라도 남쪽을 5도에서 15도만 끼고 있어도 훌륭할수 있습니다. 각 지역의 특징에 맞게 주의깊게 살펴보시는 것이 유용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아파트방향보는법, 동향집 단점, 동향 아파트 장점 들을 알아봤는데요. 남들 말을 믿지 말고 나침반 켜서 공부하시고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