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절약. 냉방비 절약만 하면 되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 장마가 끝나고 나면 열대야 현상까지 시작이 될테죠. 한여름철과 한겨울철은 전기세 폭탄을 맞을수 있는 만큼, 집에서의 생활패턴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여름철 전기절약은 원할한 전력수급에 사회의 일원으로 기여할수 있는 점 외에도 자신의 지출을 줄일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냉방비 절약으로만 전기절약이 가능할까요?
물론 한 여름철에는 냉방비가 가장 높은 포지션을 차지하지만 여름철 전기절약을 위한 방법 살펴보겠습니다.
TV, 컴퓨터
제조브랜드나 크기, 방식에 따라 틀리지만 평균 시간당 7.5원의 전기세가 나간다고 하는데요. TV 및 모니터 사용시, 전기절약방법은 화면을 너무 밝게 하지 않고, 불필요한 TV 시청이나 TV를 켜고 잠 자는 습관을 고치는 것 입니다.
또한 컴퓨터는 대기모드나 절약모드를 반드시 사용해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꺼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는 음식은 식혀서 넣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일 상단면에는 30cm 이상 띄우고 뒤로는 10cm 이상 띄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4계절별로 냉장고의 온도세팅을 따로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세탁기
최근 드럼세탁기가 많이 보급되면서 세탁, 탈수, 건조까지 한번에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조금은 귀찮더라도 세탁, 탈수를 따로 하고 건조는 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시간은 짧게 세팅하고 탈수는 3분이내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짧은 시간안에 세탁을 하려면 같은 세탁물끼리 모아서 돌리는 것이 좋고, 세제 사용량도 적절하게 하고 헹굼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에어컨
에어컨 1대를 돌리는 비용으로 선풍기 30대를 돌릴수 있는데요. 에어컨 온도를 올리고 선풍기를 같이 돌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에어콘으로 1도의 실내온도를 낮추려면 평균 6~8% 전력이 더 소모된다고 하니, 냉방효과를 최대화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같이 사용해 주면 좋습니다. 또한 강풍보다는 미풍이나 최근 기기의 자연풍 등은 전기세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정수기, 밥솥
전기절약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통의 집에서 밥솥과 정수기는 하루종일 돌아가게 되는데요. 밥은 한끼 먹을만큼만 하고 보온 기능을 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수기를 cold, hot 기능을 off 상태로 두면 정수기로만 평균 7천원~1만원 이상의 전기세를 절감할수 있습니다. 저희 집도 정수기와 밥솥 부분만 신경을 쓰니 월 1.5만원에서 2만원이 절감되는 것을 확인하고 열심히 실천중입니다.
이상으로 여름철 전기절약 방법을 살펴보았는데요.
더위 못 찾는 분들이라면 다른 쪽에서 절감방법을 찾으시고 에어컨은 시원하게 미풍으로 꾸준히 트시면 큰 비용지출은 막을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소비전력이 좋은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냉방비 절약 만 한다는 생각보다는 전체적인 절약방법을 실천해보세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KBS홀 개그콘서트 늦은 후기 (0) | 2014.09.10 |
---|---|
막힌변기 뚫는법 인터넷 따라 했다가... (0) | 2014.07.27 |
모기 잘 물리는 이유, 혈액형, 퇴치방법은? (0) | 2014.07.17 |
아파트방향보는법. 동향집, 동향 아파트는 어떨까? (0) | 2014.07.03 |
QM3 구입 계약 후 출고대기 기간은? (0) | 2014.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