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가시가 목에 걸렸을때 가시빼는 법은?

 

오랜만에 가족들과의 저녁상에서 생선 반찬 구경을 할수 있었는데요. 방사능이 걱정되서 왠만하면 생선을 사지 않던 아내가 정어리찜과 조기구이를 준비했습니다.

 

어찌나 아이들이 잘 먹는지 방사능 걱정하다가 원망의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드라구요. 지금은 잠잠한지만, 정부차원에서 조금 더 철저한 수입 이력관리를 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불안한 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저는 어릴적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때 엄청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생선을 잘 먹지 않는데요. 당시에 가시빼는 법은 어머니가 핀셋을 들고 주구장창, 어마무시 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렸을때 대처법과 가시빼는 법을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혀의 안쪽을 숟가락으로 누르고 편도선 좌,우를 불빛을 비춰 살펴보라.

 

눈에 쉽게 보인다면 빼는 것도 대수롭지 않습니다. 걸린 위치와 생선 가시가 보이면 핀셋으로 가볍게 빼시면 됩니다. 단! 식도나 천장에 닿아서 염증이 생기지 않게 유의하세요.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다면, 민간요법을 사용해 보라.

 

작은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렸을때 육안으로 확인도 힘들고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생달걀을 걸린 부위를 중점으로 삼키거나 잘 녹는 카스테라를 반쯤 녹여서 삼켜보세요. 민간요법은 무조건 위험하다고 치부시 할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내는 방법도 많습니다.

 

 

 

 

 

참을수 없는 고통이 계속 된다면 응급실, 이비인후과를 찾아라.

 

약한 고통이 된다면 조금만 참으면 저절로 녹거나 넘어가게 되는데요. 참을수 없다면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병원에서 사진촬영과 목을 보는 기기로 간단하게 가시빼는 법이 있습니다. 단!!! 응급실을 찾으면 사진촬영 비용과 응급실 비용까지 더해줘서 많은 병원비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이상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때 가시빼는 법과 대처법 등을 살펴보았는데요. 병원이 운영되는 시간이라면 병원 가는게 가장 간단하고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