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세부 기내식 곤드레밥

 

 

얼마전 에어부산을 이용해서 세부를 다녀왔습니다.

몇달전 장난 반으로 끉어놓아던 저렴한 비행기 표 때문에 결국은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저렴한 가격 때문에 정말 제주도 보다 저렴한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해공항에서 저녁 8시  40분 에어부산을 이용해서 필리핀 세부를 갔는데요.

기내식이 제공되었습니다.

 

에어부산 세부 기내식은 바로 곤드레밥 이였는데요.

부산이랑 세부, 에어부산이랑 기내식 곤드레밥과는 과연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

 

비행 시작한지 1시간 정도가 되니 기내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먹고 자야지... 하고 감았던 눈을 뜹니다.

 

 

 

 

바로 에어부산 세부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곤드레밥이었는데요.

트로피카나 주스와 함께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치즈케익이 함께 나오던데, 개인적으로 텁텁해서 치즈케익은 패스... 가방에 비상식량으로 쏘옥... ^^

 

 

 

 

고소한 냄새가 기내에 흘러서 얼른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어라.... 모습은 괜찮아 보입니다.

 

맛은....

괜찮네요. ^^

 

적지않은 기내식을 먹어봤지만, 기름기 있는 모 항공사의 볶음밥보다는 곤드레밥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고소하니 아주 제 입맛에 잘 맞습니다.

 

후다닥... 먹고 잠을 청했는데요.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기내식이었습니다.

 

이상 에어부산 세부 기내식 곤드레밥 포스팅이었는데요.

세부 이용하시기전에 살짝 보시라고 사진 몇장만 투척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